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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얼굴] 역도 男일반 61㎏급 3관왕 신록(고양시청)

경기도역도역맹 0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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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난조 속에서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쁩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가 될 때까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1일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 일반부 61㎏급에서 합계 276㎏(인상 125㎏·용상 151㎏)으로 대회 3관왕에 오른 경량급 간판 신록(21·고양시청)

전남 고흥중 1학년 때 역도에 입문한 신록은 고흥고에 재학 중이던 2019년 평양 아시아유소년선수권서 은메달을 획득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고양시청에 입단한 뒤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첫 3관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 문곡서상천배(5월) 인상에서 133㎏을 들어 올려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고, 2022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7월)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국내 무대에서는 적수가 없다.

신록은 “3년 만의 전국체육대회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고등부에 이어 성인무대서도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기분이 좋다”며 “최근 무리한 대회 출장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특히 무릎이 안좋아 걱정이 많았으나 기대보다 성적이 좋게 나와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는 11월 펼쳐지는 세계선수권 선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꾸준히 성장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김영웅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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